올빅뎃, 멀티모달 AI 문서 이해 솔루션 ‘DATALUX(데이터럭스)’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Author
allbigdat
Date
2025-12-23 10:22
Views
23

멀티모달 AI 기반 문서 이해 솔루션 기업 올빅뎃(ALLBIGDAT, 대표 이동재)은 자사의 문서 이해 솔루션 ‘DATALUX V1.0’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공공·민간에 혁신적 기술을 조기에 확산하기 위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제품을 선별해 지정하는 제도로, 지정 제품은 시범구매, 수의계약, 조달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을 통해 공공시장 진입이 지원된다. 특히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혁신 기업의 실증 및 레퍼런스 확보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DATALUX는 멀티모달 AI 기술을 활용해 보고서, 계약서, 기술문서, 연구자료 등 다양한 비정형 문서의 텍스트·표·도면·레이아웃 정보를 사람처럼 이해하고 콘텐츠 단위로 구조화하는 문서 이해 솔루션이다. 단순히 문서를 이미지나 파일 형태로 보관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문서의 의미 단위를 정형 데이터로 변환해 검색·분석·활용이 가능한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 특징이다.
올빅뎃은 DATALUX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이 보유한 방대한 문서를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문서 검색 고도화, 지식 관리, 생성형 AI(RAG) 연계 활용까지 확장 가능한 구조를 제공한다. 특히 표·도면·복합 레이아웃이 포함된 문서까지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어, 기존 OCR 중심 솔루션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공공·산업 문서 처리 영역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전자문서 관리, 내부 자료 검색, 업무 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DX) 분야에서 DATALUX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범구매 및 실증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공공 현장에 적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민간·글로벌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올빅뎃 관계자는 “혁신제품 지정은 DATALUX가 보유한 멀티모달 AI 기반 문서 이해 기술의 공공 활용 가능성과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문서가 단순 보관 대상이 아닌 활용 가능한 데이터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공공·산업 전반의 문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DATALUX 솔루션을 삼보컴퓨터와 함께 AI서버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제품을 패키징하여 설치 및 유지관리까지 원 스톱 공급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빅뎃은 멀티모달 AI 기반 문서 이해 기술로 국내 AI EXPO에서 전체 1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뉴본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성장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