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문서처리 솔루션 개발 올빅뎃, 뉴본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
작성자
allbigdat
작성일
2024-08-13 13:59
조회
606
멀티모달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문서처리 솔루션 ‘DATALUX(데이터럭스)’를 개발한 올빅뎃(대표이사 이동재)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뉴본벤처스(대표이사 이근웅)로부터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올빅뎃의 핵심 서비스인 데이터럭스는 멀티모달 AI를 활용해서 문서 내 콘텐츠를 추출 및 분류하는 솔루션이다. 이미지 처리 모델과 자연어 처리 모델을 결합하여, 일반 OCR 인식 결과와는 달리 비정형화된 문서를 사람이 보고 인식하는 것과 같은 형태로 치환하여 정형화된 데이터베이스로 저장한다. 이렇게 정제된 데이터베이스는 각종 AI 서비스와 결합하여 기업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5월에 열린 2024 AI EXPO에서 AI 기술 혁신 분야 1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IM뱅크, 농협은행 등과 함께 협력사업을 진행하는 등 현장에서 그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
뉴본벤처스는 문서 처리에 AI를 활용하는 올빅뎃의 접근 방식에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번 투자를 집행했다. 뉴본벤처스의 이근웅 대표이사는 “올빅뎃의 솔루션은 조직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활용처가 다양하다는 점에서 시장성을 확신했다.”며 “문서 처리 시장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올빅뎃의 여정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한세예스24파트너스와의 조합 양수도를 진행하며 추가된 포트폴리오사들과의 협업 포인트를 찾을 계획이다.
또한 이번 투자는 성남산업진흥원의 ‘민간투자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의 사업화 지원금까지 연계된다. 올빅뎃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솔루션을 고도화함과 함께 본격적으로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갈 계획이다.
올빅뎃의 이동재 대표는 “올빅뎃의 솔루션은 이미 여러 기업을 통해 그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추가 협력처를 발굴하고 확장시켜 비정형 문서의 디지털 자산화를 도울 계획이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여 IDP 시장의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